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에 등장한 박명수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홍철 - 박명수, 그리고 정형돈 - 유재석, 전진, 정준하 이렇게 4곳으로 분산된 이들은 끝까지 돈가방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쓴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박명수를 배신(?)하고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다 결국 박명수에게 다시 빼앗기도 만다.

박명수는 노홍철과의 치열한 가방 쟁탈전에서 부상까지 당하고 응급 처치를 받는 과정에서 중국 노래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스틴 전진은 끝까지 자신이 돈가방을 가지고 있다고 형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거짓말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유재석에게 '도와주세요'라며 구원의 손길을 요청, 정형돈 그리고 유재석과 함께 돈가방 찾기에 나선다.

이날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방송중 다음주 예고방송으로 무한걸스와 함께 벌이는 무한도전이 전파를 타면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