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에서 '꽃과 새'란 주제로 야생화 사진전을 갖는다.

사진전에는 한라산의 노랑제비꽃,강원도 정선의 물매화 등 36점의 야생화 사진과 부인 오선희씨의 작품 24점도 같이 전시된다.

현재 경제특구인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 부사장은 1990년부터 사진 작품활동을 시작한 야생화 전문가다.

조 부사장은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인천시 중증장애우 요양시설인 명심원에 기탁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