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민정 2비서관에 조성욱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을,법무비서관에 권성동 변호사를 각각 발탁하는 등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조 비서관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장검사와 부산고등검찰청 검사 등을 거쳤으며,권 비서관은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과 인천지방검찰청 특수수사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또 2개 비서관실이 통폐합된 경제금융비서관(재정경제+금융비서관)에 김동연 재정경제비서관을,국책과제비서관(국책과제1+2비서관)에 허경욱 국책과제1비서관,문화체육관광비서관(문화예술+관광체육비서관)에 김휴종 문화예술비서관을 각각 자리를 옮겨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