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세계58위...FT선정.엑슨모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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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회사 엑슨모빌이 고유가에 힘입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에 올랐다.
한국 기업으론 삼성전자가 58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금융지주 한국전력 등 5개사가 5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FT는 지난 3월 말 시총을 기준으로 한 '2008년 세계 500대 기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1위를 기록했던 엑슨모빌은 시총 4525억510만달러로 2년 연속 세계 1위 기업에 올랐다.
작년 2위를 기록했던 제너럴일렉트릭(GE)은 3위로 한단계 내려갔다.
엑슨모빌과 함께 에너지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페트로차이나(중국.2위)와 가즈프롬(러시아.4위) 로열더치셸(네덜란드.9위) 등 4개사가 10위권에 들었으며,지난해 50위였던 브라질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가 1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의 경우 삼성전자가 시총 1029억4450만달러로 지난해 56위에서 58위로 두계단 하락했고,포스코(419억530만달러)는 작년 230위에서 198위로 순위가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319위로 올해 새롭게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한국 기업으론 삼성전자가 58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금융지주 한국전력 등 5개사가 5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FT는 지난 3월 말 시총을 기준으로 한 '2008년 세계 500대 기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1위를 기록했던 엑슨모빌은 시총 4525억510만달러로 2년 연속 세계 1위 기업에 올랐다.
작년 2위를 기록했던 제너럴일렉트릭(GE)은 3위로 한단계 내려갔다.
엑슨모빌과 함께 에너지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페트로차이나(중국.2위)와 가즈프롬(러시아.4위) 로열더치셸(네덜란드.9위) 등 4개사가 10위권에 들었으며,지난해 50위였던 브라질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가 1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의 경우 삼성전자가 시총 1029억4450만달러로 지난해 56위에서 58위로 두계단 하락했고,포스코(419억530만달러)는 작년 230위에서 198위로 순위가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319위로 올해 새롭게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