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경영환경 변화 대응할 신성장 동력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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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신성장사업 확보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남편인 고 정몽헌 회장 5주기(8월3일)를 한달여 앞둔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9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원 리더십 워크숍'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현 회장은 특강에서 "신성장 동력의 우선 순위로 현대건설 인수를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룹 경영권을 공고히 하고 대북 인프라 개발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강사 특강과 팀별 토의 등을 통해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현대택배 현대아산으로 구성된 현대그룹의 신성장 동력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데 집중했다.
그룹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는 현대건설이 우선 순위지만 매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다양한 동력원을 찾자는 게 그룹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두칠 동원시스템즈 부회장과 권영설 한경 가치혁신연구소장 등이 전문강사로 초빙돼 혁신경영 전략경영 창조경영 위기관리 등 4개 주제로 '성공적인 경영혁신 조건'과 '기업의 생존 전략' 등에 대해 특강했다.
현 회장을 비롯해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전략기획본부 하종선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과 9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남편인 고 정몽헌 회장 5주기(8월3일)를 한달여 앞둔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9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원 리더십 워크숍'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현 회장은 특강에서 "신성장 동력의 우선 순위로 현대건설 인수를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룹 경영권을 공고히 하고 대북 인프라 개발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강사 특강과 팀별 토의 등을 통해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현대택배 현대아산으로 구성된 현대그룹의 신성장 동력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데 집중했다.
그룹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는 현대건설이 우선 순위지만 매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다양한 동력원을 찾자는 게 그룹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두칠 동원시스템즈 부회장과 권영설 한경 가치혁신연구소장 등이 전문강사로 초빙돼 혁신경영 전략경영 창조경영 위기관리 등 4개 주제로 '성공적인 경영혁신 조건'과 '기업의 생존 전략' 등에 대해 특강했다.
현 회장을 비롯해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전략기획본부 하종선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과 9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