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中 난징 공장 준공 … 합성수지원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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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지난 주말 중국 난징 합성수지원료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금호석유화학과 중국 난징의 강소금포집단(GPRO)은 이 공장 설립을 위해 50대 50의 지분으로 총 1억1300만달러를 투자했다.
공장은 난징화학공업원(NCIP)내 19만5500㎡ 부지에 건립됐으며,법인명은 '난징금포금호화공유한공사'다.
이 공장에서는 합성수지인 폴리프로필렌 글리콜(PPG),프로필렌 옥사이드(PO),가성소다(CS) 등이 생산된다.
생산 규모는 각각 연산 5만t(PPG),8만t(PO),10만t(CS)이다.
폴리우레탄(PU)수지의 주원료인 폴리프로필렌 글리콜은 냉장고 단열재,자동차 내장재 등에 사용되며 프로필렌 옥사이드는 폴리프로필렌 글리콜 제조를 위한 주원료로 활용된다.
가성소다는 세제,섬유,펄프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 이 공장의 폴리프로필렌 글리콜과 프로필렌 옥사이드의 생산 능력을 각각 20만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날 장쑤성 양저우 소재 양농화공과 도료,코팅 등에 쓰이는 에폭시수지 사업장의 지분 50%를 인수키로 하는 합작 계약도 체결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난징금포금호화공유한공사가 중국뿐 아니라 세계 제1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금호석유화학과 중국 난징의 강소금포집단(GPRO)은 이 공장 설립을 위해 50대 50의 지분으로 총 1억1300만달러를 투자했다.
공장은 난징화학공업원(NCIP)내 19만5500㎡ 부지에 건립됐으며,법인명은 '난징금포금호화공유한공사'다.
이 공장에서는 합성수지인 폴리프로필렌 글리콜(PPG),프로필렌 옥사이드(PO),가성소다(CS) 등이 생산된다.
생산 규모는 각각 연산 5만t(PPG),8만t(PO),10만t(CS)이다.
폴리우레탄(PU)수지의 주원료인 폴리프로필렌 글리콜은 냉장고 단열재,자동차 내장재 등에 사용되며 프로필렌 옥사이드는 폴리프로필렌 글리콜 제조를 위한 주원료로 활용된다.
가성소다는 세제,섬유,펄프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 이 공장의 폴리프로필렌 글리콜과 프로필렌 옥사이드의 생산 능력을 각각 20만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날 장쑤성 양저우 소재 양농화공과 도료,코팅 등에 쓰이는 에폭시수지 사업장의 지분 50%를 인수키로 하는 합작 계약도 체결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난징금포금호화공유한공사가 중국뿐 아니라 세계 제1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