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건설이 1조원대 리비아 주거시설사업 공사에 참여한다.

서광건설은 30일 리비아 뱅가지시(市) Suluq지역 단독주택 5000세대 및 관련 인프라를 건설하는 공사에 대해 리비아 개발공사(ODAC in Great Socialist Libya-Arab)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이 1조2324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다.

이번 사업에 서광건설은 SMI현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본계약자인 SMI현대가 발주와 관청업무, 법률 등을 담당하며 서광건설은 시공을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