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사강이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통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사강은 K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전설의 고향>에서 여주인공 '무령'(원한에 사묻힌 원귀의 살인을 막기위해 신물을 써서 원귀를 봉인하고자 하는 인물 )역으로 낙점돼 최수종과 호흡을 맞출 예정.
사강의 소속사는 "그동안 밝고 귀여운 캐릭터를 벗어나 그동안 선보였던 사강의 이미지와 다른면을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어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강, 최수종이 출연하는 ‘사진검의 저주’ 편은 두번의 전란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 왕실이 국운을 북돋기 위해 신물 보검인 사진검을 만들며 벌어지는 괴이한 죽음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납량물.
‘전설의 고향’은 오는 8월 6일부터 총 8편이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사강은 쇼핑몰 '벌룬피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