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 공포 영화 5편을 전국 CGV 10개관에서 재상영한다.

'한국공포영화, 그 전설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04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던 '알포인트'를 선두로 '혈의 누', '기담', '검은집', '리턴'까지 총 5편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일반가(평일 7천원, 주말 8천원)보다 저렴한 5천원(주말 포함)에 관람할 수 있어 아쉽게 영화를 놓쳤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 CGV 극장에서 관람한 행사 작품 5편 중 한편의 티켓을 제시하거나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에는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포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영작 중 2편 이상 관람한 CGV멤버쉽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CGV골드클래스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진행 극장에서 해당 상영작 티켓을 2매 이상 제시한 고객들에게는 미니팝콘 1개를 선물한다.

민철환 팀장(CGV 프로그램팀)은 "공포 영화는 큰 스크린과 음향 효과를 즐기며 봐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올 여름은 다른 해에 비해 개봉하는 한국 공포 영화가 드문 만큼 공포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더욱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