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이틀째 강세..1.5만톤 프레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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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 1만5000톤 프레스의 가동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17분 현재 태웅은 지난주말보다 2200원(2.24%)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태웅(대표이사 허용도)은 이날 2년 동안 준비해 온 세계 최대설비 1만5000톤 프레스의 가동에 돌입, 7월초부터 제품을 생산,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웅 관계자는 "이 설비를 가동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원자력발전용 대형 단조품, 대형 튜브시트, 조선용 대형 선미재, 정유플랜트용 대형 쉘, 풍력발전용 대형 메인샤프트, 제강설비용 백압롤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 산을 통해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웅은 1만5000톤 프레스에서 가동할 올해 물량은 이미 확보했으며 향후 이 설비의 가동으로 대형 단조품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만5000톤 프레스 가동으로 태웅의 연간 생산 능력은 종전 17만6000톤에서 27만6000톤으로 10만톤(매출액 기준 3500억원)이 증가하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25%이상 성장 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30일 오후 2시 17분 현재 태웅은 지난주말보다 2200원(2.24%)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태웅(대표이사 허용도)은 이날 2년 동안 준비해 온 세계 최대설비 1만5000톤 프레스의 가동에 돌입, 7월초부터 제품을 생산,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웅 관계자는 "이 설비를 가동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원자력발전용 대형 단조품, 대형 튜브시트, 조선용 대형 선미재, 정유플랜트용 대형 쉘, 풍력발전용 대형 메인샤프트, 제강설비용 백압롤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 산을 통해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웅은 1만5000톤 프레스에서 가동할 올해 물량은 이미 확보했으며 향후 이 설비의 가동으로 대형 단조품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만5000톤 프레스 가동으로 태웅의 연간 생산 능력은 종전 17만6000톤에서 27만6000톤으로 10만톤(매출액 기준 3500억원)이 증가하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25%이상 성장 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