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28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05% 내린 1만3537.72를 기록하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등 수출관련주가 하락하고 있고, 미쓰이스미토모FG와 미즈호FG 등 대형 은행주도 약세를 보였다. 이대로 마감할 경우 8일연속 약세를 기록하는 셈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33% 떨어진 7523.54로 마감,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6% 내린 2713.8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 지수는 2만2031.78로 0.05% 떨어지고 있으나 H지수는 1만1860.65로 0.39%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675.12로 0.55% 떨어지는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