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HP.애플.델 전담 임원 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디스플레이는 HP 애플 델 등 주요 거래선을 전담 관리하는 임원을 임명하는 등 1일자로 영업조직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본사가 총괄해온 영업 업무의 대부분을 사업부와 해외법인에 위임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 개편으로 보직이 변경된 영업담당 임직원은 부장급 이상만 30여명 선이다.
가장 큰 변화는 사업부 특성에 맞춰 고객별,지역별로 영업담당 임원을 임명했다는 것.HP 애플 델 등 대형 거래선은 회사별로,중소형 거래선은 국가별로 나눠 관리한다.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을 총괄하던 마케팅센터는 없어진다.
대신 TV 모바일 IT 등 3개 사업부가 각각 마케팅 상품기획 SCM(공급망 관리) 고객지원 해외주재원 관리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갖는다.
LG디스플레이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은 신설되는 전략 전담부서가 맡는다.
전략 전담부서는 직접 영업과 관련된 지시를 내렸던 마케팅센터와 달리 사업부 간 의견을 조율하는 기능만 맡을 예정이다.
'현장 밀착형'으로 영업조직이 개편되면서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숫자도 50명가량 늘어난다.
이들은 고객사가 위치한 중국 일본 등에 상주하면서 고객사의 요청을 빠르게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본사가 총괄해온 영업 업무의 대부분을 사업부와 해외법인에 위임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 개편으로 보직이 변경된 영업담당 임직원은 부장급 이상만 30여명 선이다.
가장 큰 변화는 사업부 특성에 맞춰 고객별,지역별로 영업담당 임원을 임명했다는 것.HP 애플 델 등 대형 거래선은 회사별로,중소형 거래선은 국가별로 나눠 관리한다.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을 총괄하던 마케팅센터는 없어진다.
대신 TV 모바일 IT 등 3개 사업부가 각각 마케팅 상품기획 SCM(공급망 관리) 고객지원 해외주재원 관리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갖는다.
LG디스플레이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은 신설되는 전략 전담부서가 맡는다.
전략 전담부서는 직접 영업과 관련된 지시를 내렸던 마케팅센터와 달리 사업부 간 의견을 조율하는 기능만 맡을 예정이다.
'현장 밀착형'으로 영업조직이 개편되면서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숫자도 50명가량 늘어난다.
이들은 고객사가 위치한 중국 일본 등에 상주하면서 고객사의 요청을 빠르게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