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무디스의 토머스 번 선임 부회장은 "일본 정부와 여당이 디플레이션의 부정적인 효과를 제거함과 동시에 재정 안정화 정책을 가속화하리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달러당 105엔대로 상승,6월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