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컴은 독일 ATM Services GmBH社와 60억원 규모의 CARD Read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0년 12월31일까지다.

케이디이컴 측은 "현재 50대가 현지에 투입돼 현장에서 테스트 중에 있으며, 오는 8월말경 테스트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테스트 일정이 늦어지는 관계로 납품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완료 후 계약상대방의 주문에 따라 납품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