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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삼성 "수성", LG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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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둔화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가 오늘로 마무리 됩니다. 국내 전자업계의 대표적인 라이벌인 삼성과 LG도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특검정국으로 삼성이 수성에 주력한 반면 LG는 소리없이 약진을 거듭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은 특검정국에 이어 그룹 재편이라는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올해 상반기 수성에 주력했습니다. 특검의 수사결과와 그룹 경영쇄신안 발표, 법원 재판으로 이어지는 대형 이벤트에 휩쌓였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7월1일부터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일단 혼란을 수습했습니다. 주력사인 삼성전자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시장을 놀라게 했지만, 2분기에는 실적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전망입니다. (CG1)(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 (단위:조원, 본사 기준) 한국 1.89 골드만 2.09 미래에셋 2.01 SK 2.2 대우 2.05 컨센서스 2.2~2.3 당초 2조원을 웃돌것으로 예상되던 영업이익은 반도체 업황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경기둔화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나머지 사업부문은 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던 LG전자의 약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삼성과 달리 특별한 외풍이 없었던데다 계열사간 시너지도 실적개선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CG2)(2분기 LG전자 영업이익 전망) (단위:조원, 본사 기준) 삼성 0.81 푸르덴셜 0.87 굿모닝신한 0.85 대신 0.82 골드만 0.86 컨센서스 0.7~0.75 LG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호조가 계속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사들은 글로벌 경기둔화의 여파로 삼성과 LG전자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최근 크게 밀려난 주가와 양호한 하반기 실적 전망으로 매수하기에 매력적인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S1)(삼성SDI-LGD도 '용호상박') 두 그룹의 디스플레이 계열사인 삼성SDI는 2분기 영업적자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 가능성이, LG디스플레이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삼성과 LG의 진검승부가 불을 뿜을 전망입니다. (S2)(삼성,반격채비-LG,분위기 지속) 삼성이 전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반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LG는 상반기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S3)(영상편집 신정기) 상반기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던 삼성과 LG의 주력 계열사들의 하반기 경쟁은 그래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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