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고유가로 높아진 자원개발 가치 주목-부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국증권은 30일 SK에너지에 대해 고유가로 높아진 E&P(자원개발)가치에 주목할 때라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최상도 연구원은 "SK에너지는 오랜 기간에 걸친 석유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16개국에 29개의 광구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중 11개 광구에서 개발 및 생산을 하고 18광구에서 탐사를 진행중"이라며 "현재 확보한 매장량은 5억배럴에 달하며 2010년까지 7억배럴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4월 현재 하루 생산량은 2만3000배럴이며 2008년 평균생산량은 브라질 BMC-8광구 및 페루 56광구, 베트남 15-1광구의 생산으로 3만1000배럴, 2009년에는 페루 56광구 및 브라질 BMC-8광구의 생산확대, 예멘LNG 생산개시로 6만3000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P사업의 영업이익률은 50% 를 훨씬 상회하고 있고 생산량 증대로 E&P사업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E&P사업의 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에너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5421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427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단순정제마진이 전분기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크랙마진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등 석유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1분기 부진했던 화학사업도 PX스프레드 확대로, E&P사업은 고유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근 무디스가 SK에너지의 무한 합작투자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우려해 신용등급 전망을 Baa2안정적에서 Baa2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부국증권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상도 연구원은 "SK에너지는 오랜 기간에 걸친 석유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16개국에 29개의 광구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중 11개 광구에서 개발 및 생산을 하고 18광구에서 탐사를 진행중"이라며 "현재 확보한 매장량은 5억배럴에 달하며 2010년까지 7억배럴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4월 현재 하루 생산량은 2만3000배럴이며 2008년 평균생산량은 브라질 BMC-8광구 및 페루 56광구, 베트남 15-1광구의 생산으로 3만1000배럴, 2009년에는 페루 56광구 및 브라질 BMC-8광구의 생산확대, 예멘LNG 생산개시로 6만3000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P사업의 영업이익률은 50% 를 훨씬 상회하고 있고 생산량 증대로 E&P사업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E&P사업의 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에너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5421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427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단순정제마진이 전분기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크랙마진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등 석유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1분기 부진했던 화학사업도 PX스프레드 확대로, E&P사업은 고유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근 무디스가 SK에너지의 무한 합작투자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우려해 신용등급 전망을 Baa2안정적에서 Baa2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부국증권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