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은행 중 투자 매력 가장 높다-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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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부산은행에 대해 현 시점에서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은행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27일 종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은 양호한 여신 성장과 마진 관리 등으로 이익 성장성이 상장 은행 중 가장 높고, 자산건전성 악화 정도는 가장 작을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0배로 상장 은행 가운데 PER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 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08~09 회계년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로 상장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서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 내수 경기 급랭에 따른 소호(SOHO) 여신 부실화 우려로 인한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 문제가 하반기 주요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부산은행은 상장 은행 중 부동산 PF 비중이 가장 낮고, 소호 여신 비중도 상대적으로 낮아 건전성 악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773억원을 제시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경우 큰 폭의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산은행의 실적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은 양호한 여신 성장과 마진 관리 등으로 이익 성장성이 상장 은행 중 가장 높고, 자산건전성 악화 정도는 가장 작을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0배로 상장 은행 가운데 PER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 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08~09 회계년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로 상장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서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 내수 경기 급랭에 따른 소호(SOHO) 여신 부실화 우려로 인한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 문제가 하반기 주요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부산은행은 상장 은행 중 부동산 PF 비중이 가장 낮고, 소호 여신 비중도 상대적으로 낮아 건전성 악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773억원을 제시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경우 큰 폭의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산은행의 실적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