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견조한 수주+밸류에이션 매력↑-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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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견조한 수주와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1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9척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며 "달러 기준 1억6800만달러로 기존 최고가와 비교할 때 200~700만 달러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5월까지 수주 선형은 탱커 7척, LNGC 2척, 기타 4척, 드릴쉽 5척 등 18척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연간 작업 물량 이상의 수주와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 증가로 수주잔량은 글로벌 차별화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기 하강 논란에도 견조한 수주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불황에서 나오는 양극화 현상으로 글로벌 조선업에서도 초우량 조선소와 일반 조선소가 양분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의 밸류에이션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조 연구원은 밝혔다.
향후 3년간 EPS CAGR값은 39.6%, 같은 기간 평균 ROE 35.4%인 반면 추정 PER은 올해와 내년이 각각 11.6배와 7.4배 수준으로 창출하는 부가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9척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며 "달러 기준 1억6800만달러로 기존 최고가와 비교할 때 200~700만 달러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5월까지 수주 선형은 탱커 7척, LNGC 2척, 기타 4척, 드릴쉽 5척 등 18척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연간 작업 물량 이상의 수주와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 증가로 수주잔량은 글로벌 차별화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기 하강 논란에도 견조한 수주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불황에서 나오는 양극화 현상으로 글로벌 조선업에서도 초우량 조선소와 일반 조선소가 양분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의 밸류에이션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조 연구원은 밝혔다.
향후 3년간 EPS CAGR값은 39.6%, 같은 기간 평균 ROE 35.4%인 반면 추정 PER은 올해와 내년이 각각 11.6배와 7.4배 수준으로 창출하는 부가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