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블랙카드(the Black)와 퍼플카드(the Purple)에 이어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레드카드(the Red)를 출시합니다. 레드카드는 일반적인 플래티늄 카드에 만족하지 않는 20~30대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금융 아이템으로 강렬한 붉은색과 차가운 금속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메탈릭 레드(metallic red)’ 컬러로 세련된 감각을 극대화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우선 카드 신청회원들에게는 가입과 함께 15만원 상당의 특별상품권(Gift Voucher)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특별상품권은 국내선 왕복항공권 구입 시 동반자 왕복항공권과 신라, 하얏트, W호텔내 5개 레스토랑, 전국 7개 롯데면세점, 프리미엄 레스토랑, 스파, 뷰티 이용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W 서울 워커힐 호텔 등 국내 10개 특급호텔에서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가 제공되고, 코치(청담점), 센존(청담점) 등 20개 명품 패션매장에서 5~1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레드카드 회원들은 전국 400여 유명 레스토랑과 주요 특1급 호텔 F&B, 뷰티 가맹점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클럽서비스(Club Service)’도 이용 가능합니다. 레드카드에는 ‘비자 시그니처(VISA Signature)’ 서비스도 탑재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160여 곳의 호텔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0여 개 레스토랑 할인 및 우대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레드카드 회원들의 카드 사용액(일시불/할부)에 따라 각종 특전을 제공합니다. 레드카드의 연회비는 본인이 15만원, 가족 회원이 5만원입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레드카드는 그 가치에 어울리는 카드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200여종의 견본 카드를 제작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