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리더 차승원, '문신'으로 남성적 섹시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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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상황통제 100%에 도전하는 천재적인 지능범 역을 맡아 ‘악역’으로 파격 변신했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하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에서 차승원은 한석규와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액션 영화에 캐승틴 된 것.
10년 전, 차승원은 런웨이와 패션 업계에서 완벽한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패션계 최고의 모델로 황동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차승원이 가진 재능과 욕심은 '외모'를 뛰어넘었고, 코믹함 속에 가진 '완벽주의자'의 집요함으로 당시 최고의 모델 자리를 버리고 신인배우로 시작해 이제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의 반열에 올라섰다.
때문에 <눈눈이이>는 ‘배우 차승원’이 선택한 새로운 터닝 포인트다.
'모델 차승원' 대신 '배우 차승원'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온 10여 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드디어 자신의 '모델본능'을 200% 부활시킨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한 악역으로 돌아왔기 때문.
<눈눈이이> 속 차승원의 컬러는 쉬크하면서도 치밀한 성격을 대변하는 블랙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블랙 수트, 검은 수염, 검은 선글라스의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룩을 선보이는 것.
오른쪽 어깨를 감싸고 있는 커다란 문신은 트렌드 리더 차승원의 패션 센스를 보여준다.
스스로 "이제껏 패셔너블한 영화에 대한 갈증이 심했다"고 밝혔듯, 188cm의 완벽한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타이트한 블랙 수트를 입고 담배를 피워 문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한 카리스마는 올 여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