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대상] 대신증권 'U-사이보스 글로벌'‥국내외 경제지표ㆍ해외증시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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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U-사이보스 글로벌'은 한국의 온라인 주식매매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이다.
1997년 윈도95 기반의 PC통신용으로 처음 개발된 'U-사이보스' 시리즈는 이후 다섯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해 현재의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U-사이버스 글로벌'은 세계화와 인공지능이란 두 가지 개념을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안정성 속도 정보제공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U-사이보스 글로벌'의 여러 기능 중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해외지수 부분을 강화한 것이다.
산업별 경기동향이나 재고순환,국내외 경제전망 수정치 같은 각종 국내 경제지표는 물론 경기선행지수 무역수지 등 해외 주요국가들의 경제지표까지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일반투자자들도 미래의 경제상황과 주가를 예측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국내 종목과 비교 가능한 해외 동종업종을 찾아주는 '해외증시 관련 분석기능 및 첨단인공지능',사용자가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 차트를 만들면 그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패턴매치검색',환율동향,프로그램 매매 등 시장분석에 필요한 모든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간 조건감시 기능을 제공하는 '마켓레이더',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듯 손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이지파인더' 등은 사용자들의 호응이 특히 좋은 기능들이다.
사이보스 글로벌은 일본주식 직접매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도쿄ㆍ오사카 증권거래소와 자스닥에 상장돼 있는 3000여개 이상 일본 기업의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한 것.시세 및 체결내역 확인,주문,차트 등의 서비스 내역은 국내 주식과 동일하며 국내 투자자가 일본주식을 결제일 전에 매도할 수 있어 하루에도 여러 번 매매가 가능하다.
선물환 매도계약을 통한 환헤지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내 협력 증권사,리서치 자문사들과 제휴관계를 맺고 400여개의 일본 대표기업 자료를 한글로 번역해 제공한다.
대신증권 측은 "개발 초기부터 개인투자자는 물론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취재기자,대신증권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초보자부터 전문가들 모두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지난 10년간 10만건에 이르는 고객들의 제안을 반영하면서 성능개선 작업을 이뤄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증권의 'U-사이보스' 시리즈는 대만 폴라리스증권과 태국증권거래소의 자회사 '세트 트레이드' 등에 수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1998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3400조원대 누적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1997년 윈도95 기반의 PC통신용으로 처음 개발된 'U-사이보스' 시리즈는 이후 다섯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해 현재의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U-사이버스 글로벌'은 세계화와 인공지능이란 두 가지 개념을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안정성 속도 정보제공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U-사이보스 글로벌'의 여러 기능 중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해외지수 부분을 강화한 것이다.
산업별 경기동향이나 재고순환,국내외 경제전망 수정치 같은 각종 국내 경제지표는 물론 경기선행지수 무역수지 등 해외 주요국가들의 경제지표까지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일반투자자들도 미래의 경제상황과 주가를 예측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국내 종목과 비교 가능한 해외 동종업종을 찾아주는 '해외증시 관련 분석기능 및 첨단인공지능',사용자가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 차트를 만들면 그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패턴매치검색',환율동향,프로그램 매매 등 시장분석에 필요한 모든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간 조건감시 기능을 제공하는 '마켓레이더',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듯 손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이지파인더' 등은 사용자들의 호응이 특히 좋은 기능들이다.
사이보스 글로벌은 일본주식 직접매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도쿄ㆍ오사카 증권거래소와 자스닥에 상장돼 있는 3000여개 이상 일본 기업의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한 것.시세 및 체결내역 확인,주문,차트 등의 서비스 내역은 국내 주식과 동일하며 국내 투자자가 일본주식을 결제일 전에 매도할 수 있어 하루에도 여러 번 매매가 가능하다.
선물환 매도계약을 통한 환헤지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내 협력 증권사,리서치 자문사들과 제휴관계를 맺고 400여개의 일본 대표기업 자료를 한글로 번역해 제공한다.
대신증권 측은 "개발 초기부터 개인투자자는 물론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취재기자,대신증권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초보자부터 전문가들 모두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지난 10년간 10만건에 이르는 고객들의 제안을 반영하면서 성능개선 작업을 이뤄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증권의 'U-사이보스' 시리즈는 대만 폴라리스증권과 태국증권거래소의 자회사 '세트 트레이드' 등에 수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1998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3400조원대 누적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