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대상] 휴온스 '살사라진' ‥ 생약제재 사용…복부비만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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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의약품 전문기업인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생산하는 '살사라진'은 이름 그대로 '살을 사라지게 하는' 약이다.
특히 복부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살사라진이 다른 비만 치료제와 다른 점은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란 점.다른 비만 치료제들은 대개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살사라진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생약제제로 만들었다는 점 때문이다.
살사라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처방에 기초해 당귀 작약 천궁 연교 박하 생강 등 18가지 생약재를 저온 농축 방식으로 만든 한방 에끼스 제제다.
생약을 쓴 만큼 부작용과 내성 우려가 있는 향정신성 비만 치료제와 달리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실제 방풍통성산 제제는 이런 장점 덕분에 2006년 일본에서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살사라진에 함유된 생약재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지방 연소를 돕는다.
또 노폐물을 소변 및 땀과 함께 배출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른바 '메타볼릭 신드롬'으로 불리는 복부지방을 연소시키는 제품이란 얘기다.
복부비만 환자가 많은 국내 실정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 휴온스의 설명.실제 40대 이상 한국인의 30~40%가량이 복부비만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남성은 허리둘레 90㎝(35.4인치) 이상,여성은 80㎝(31.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장비만이 심해지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에 빨리 흡수돼 약효가 신속하게 퍼지도록 에끼스를 건조한 정제 형태로 만든 살사라진은 하루 세 번,1회 4정씩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360정 한 박스가 1개월분으로 직장에서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케이스를 함께 넣었다.
복용할 때 생약의 향이 감돈다.
휴온스 관계자는 "40대 이상 중년층 가운데 상당수는 복부비만 등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살사라진은 특히 열과 복부 피하지방이 많은 사람의 복부비만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웰빙 의약품 전문기업으로,비만 치료제 태반주사제 등 틈새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26.1%와 47.6% 증가한 607억원,1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특히 복부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살사라진이 다른 비만 치료제와 다른 점은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란 점.다른 비만 치료제들은 대개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살사라진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생약제제로 만들었다는 점 때문이다.
살사라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처방에 기초해 당귀 작약 천궁 연교 박하 생강 등 18가지 생약재를 저온 농축 방식으로 만든 한방 에끼스 제제다.
생약을 쓴 만큼 부작용과 내성 우려가 있는 향정신성 비만 치료제와 달리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실제 방풍통성산 제제는 이런 장점 덕분에 2006년 일본에서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살사라진에 함유된 생약재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지방 연소를 돕는다.
또 노폐물을 소변 및 땀과 함께 배출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른바 '메타볼릭 신드롬'으로 불리는 복부지방을 연소시키는 제품이란 얘기다.
복부비만 환자가 많은 국내 실정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 휴온스의 설명.실제 40대 이상 한국인의 30~40%가량이 복부비만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남성은 허리둘레 90㎝(35.4인치) 이상,여성은 80㎝(31.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장비만이 심해지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에 빨리 흡수돼 약효가 신속하게 퍼지도록 에끼스를 건조한 정제 형태로 만든 살사라진은 하루 세 번,1회 4정씩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360정 한 박스가 1개월분으로 직장에서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케이스를 함께 넣었다.
복용할 때 생약의 향이 감돈다.
휴온스 관계자는 "40대 이상 중년층 가운데 상당수는 복부비만 등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살사라진은 특히 열과 복부 피하지방이 많은 사람의 복부비만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웰빙 의약품 전문기업으로,비만 치료제 태반주사제 등 틈새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26.1%와 47.6% 증가한 607억원,1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