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회사인 NEC가 1일부터 전 사원의 90%에 해당하는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NEC는 시스템 엔지니어와 영업부문 등 거의 모든 화이트칼라 사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를 도입,기밀 보호 기능을 갖춘 데이터통신과 PC를 활용해 자택에서도 사무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입사원과 생산현장 근무 사원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원이 대상이다.

이들은 주 1회 상사의 승인을 얻어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