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간부 8명 가운데 H씨 등 7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의 H씨 집 자택에 수사팀을 급파해 컴퓨터와 서류 등 국민대책회의 관련 자료들을 압수했으며, 전날에도 6명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머지 1명의 자택에 대해서도 조만간 압수수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