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연내에 초기화면 뉴스 편집을 중단하고,네티즌들이 각 언론사가 편집한 뉴스를 직접 골라볼 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다.

각 언론사와 네티즌에게 초기화면의 뉴스 편집권을 돌려주는 셈이다.

언론사가 아닌 포털이 자의적으로 뉴스를 편집하고 의제를 설정한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다만 초기화면이 아닌 기존 뉴스 서비스는 네이버가 지금처럼 계속 편집한다.

네이버는 또 네티즌 스스로 관심있는 정보를 선별해 초기화면을 꾸밀 수 있는 오픈캐스트 서비스도 선보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