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남규리 "가정형편 어려워 안해 본 알바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곱상한 외모의 남규리가 겉모습과 달리 학창시절 햄버거 가게, 커피숍, CF코러스, 텔레마케터 등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KBS2 '상상플러스-시즌2'에 윤정희, 알렉스, 박현빈과 함께 출연한 남규리는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탓에 일찍부터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가수에 대한 꿈'은 버리지 않았던 남규리는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손님으로 온 양현석 YG 대표와 이수만 SM 대표에게 자신의 이름과 특기, 연락처 등을 적어 건네줘 데뷔까지 이르렀다고.
또한 남규리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첫 행사비로 받은 35만원을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던 남규리는 최근에 부모님께 임플란트를 해드렸다며 "그 때 연예인을 하길 가장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해 '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남규리는 지난 4월 생일에 그 동안 없던 남자들의 대시가 '3건'이나 있었다며 "한 분은 작곡가, 나머지 두분은 연예인이었다"고 깜짝 고백해 MC들을 궁금케했다.
한편 남규리는 최근 이범수, 윤정희, 김범 등과 함께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에 출연, 영화배우로 데뷔해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