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대상] 롯데제과 '자일리톨 휘바'‥ '치아에 좋은 껌' 역발상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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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시장 월 매출 최고''연 매출 최고' 등 수많은 수식어를 탄생시킨 롯데제과의 '자일리톨 휘바'가 올해로 출시 8년째를 맞았다.
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1200억원에 달했다.
월 평균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인데 이는 제과시장에서 웬만한 인기 제품의 한해 매출과 맞먹는다.
제품 출시 이후 지난 5월 말까지 팔린 자일리톨 휘바(500원짜리)는 약 32억갑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60갑 이상씩 씹은 양에 해당한다.
이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껌은 입냄새를 없애주지만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 소비자들의 통념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자기 전에 씹는 껌','양치 후에 씹는 껌'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면서 자일리톨 껌은 제과시장 1위로 부상했다.
자일리톨 휘바의 이 같은 성공은 뛰어난 품질에 있다.
충치 예방에 탁월한 성분인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ㆍ우유 단백질에서 분해)',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다.
후노란은 인체에 무해한 자연산물로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의 치아 부착을 억제해,치아에 붙어 있는 충치균을 이탈시켜주며 손상된 치아에 칼슘의 결합을 촉진해 치아 재석회화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CPP는 충치균이 치아에 부착되는 것을 억제하고 치아의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손상된 치아에 칼슘을 공급해 플라그를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자일리톨 휘바는 현재 10여종의 제품이 출시됐는데 최근엔 기존 충치예방 기능과 함께 치주염과 치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의치를 위한 제품,어린이를 위한 제품 등이 새롭게 나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주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함께 홍보 등 판촉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편 이상의 TV 광고를 제작해 평균 2개월에 1편 꼴로 방영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1200억원에 달했다.
월 평균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인데 이는 제과시장에서 웬만한 인기 제품의 한해 매출과 맞먹는다.
제품 출시 이후 지난 5월 말까지 팔린 자일리톨 휘바(500원짜리)는 약 32억갑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60갑 이상씩 씹은 양에 해당한다.
이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껌은 입냄새를 없애주지만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 소비자들의 통념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자기 전에 씹는 껌','양치 후에 씹는 껌'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면서 자일리톨 껌은 제과시장 1위로 부상했다.
자일리톨 휘바의 이 같은 성공은 뛰어난 품질에 있다.
충치 예방에 탁월한 성분인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ㆍ우유 단백질에서 분해)',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다.
후노란은 인체에 무해한 자연산물로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의 치아 부착을 억제해,치아에 붙어 있는 충치균을 이탈시켜주며 손상된 치아에 칼슘의 결합을 촉진해 치아 재석회화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CPP는 충치균이 치아에 부착되는 것을 억제하고 치아의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손상된 치아에 칼슘을 공급해 플라그를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자일리톨 휘바는 현재 10여종의 제품이 출시됐는데 최근엔 기존 충치예방 기능과 함께 치주염과 치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의치를 위한 제품,어린이를 위한 제품 등이 새롭게 나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주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함께 홍보 등 판촉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편 이상의 TV 광고를 제작해 평균 2개월에 1편 꼴로 방영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