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약가인하로 실적부진 전망-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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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일 3월결산인 부광약품에 대해 1분기에 주력제품의 약가인하로 매출부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은 매출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약가인하로 인해 수입원재료 비용부담 증가했다"면서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392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9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광약품의 주력제품인 신경병성치료제 ‘치옥탁시드’, 항전간제 ‘오르필’, 간질환치료제 ‘레가논’, ‘당뇨병치료제 ‘디아그릴’ 등이 약가인하 조치로 인해 1분기에만 약20억원 규모의 매출감소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독자개발 신약 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기존 종합병원 중심에서 준종합병원, 의원급 등으로 매출기반이 확대되고 있지만,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했다는 것.
조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은 최근 실적개선에 따라 현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무차입금 상태로 이자수익 증가에 따른 영업외수지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1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의 일회성 처분이익 약7억원 규모를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97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은 매출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약가인하로 인해 수입원재료 비용부담 증가했다"면서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392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9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광약품의 주력제품인 신경병성치료제 ‘치옥탁시드’, 항전간제 ‘오르필’, 간질환치료제 ‘레가논’, ‘당뇨병치료제 ‘디아그릴’ 등이 약가인하 조치로 인해 1분기에만 약20억원 규모의 매출감소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독자개발 신약 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기존 종합병원 중심에서 준종합병원, 의원급 등으로 매출기반이 확대되고 있지만,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했다는 것.
조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은 최근 실적개선에 따라 현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무차입금 상태로 이자수익 증가에 따른 영업외수지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1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의 일회성 처분이익 약7억원 규모를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97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