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시즌 전에는 수급에서 실마리를-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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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일 실적시즌 전까지 수급에 의해 시장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수급 구조상 양호한 국면에 위치한 업종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음주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이익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공정해질 가능성이 크지만, 시장의 평가가 바로잡히기 전까지 수급논리에 의해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 수급 변화를 볼때 특별한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 확장국면으로 진입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재 코스피 예상 PER(12개월)는 10.18배로 올해 연간 최저수준을 기록한 3월 저점 수준인 10.12배에 근접한 상황.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커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주가하락보다 기업이익의 증가세가 커져 시장이 기업의 실적을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코스피는 매도세 저항으로 인해 반전에 실패하고 수급상 침체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평가가 공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어닝시즌 이전에는 수급구조상 확장ㆍ매집 국면에 위치한 업종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확장 국면에 위치한 업종은 유통, 철강금속, 음식료, 종이목재가 수급구조상 가장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매집국면에서는 증권, 운수창고와 의약품, 전기가스, 섬유의복 업종이 위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은 "다음주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이익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공정해질 가능성이 크지만, 시장의 평가가 바로잡히기 전까지 수급논리에 의해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 수급 변화를 볼때 특별한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 확장국면으로 진입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재 코스피 예상 PER(12개월)는 10.18배로 올해 연간 최저수준을 기록한 3월 저점 수준인 10.12배에 근접한 상황.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커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주가하락보다 기업이익의 증가세가 커져 시장이 기업의 실적을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코스피는 매도세 저항으로 인해 반전에 실패하고 수급상 침체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평가가 공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어닝시즌 이전에는 수급구조상 확장ㆍ매집 국면에 위치한 업종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확장 국면에 위치한 업종은 유통, 철강금속, 음식료, 종이목재가 수급구조상 가장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매집국면에서는 증권, 운수창고와 의약품, 전기가스, 섬유의복 업종이 위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