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실적 모멘텀 본격화..매수 적기-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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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삼성물산에 대해 실적모멘텀이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만5600원 유지.
이 증권사 이선일 연구원은 "건설업계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미분양 리스크에서 가장 자유로운 업체가 바로 삼성물산"이라며 "6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500세대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메이저건설사 중 가장 많은 업체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5.1%, 30.7% 증가한 2조7339억원, 1166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주택과 해외부문 호조로 건설부문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해 실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000억원, 1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 투자비용 집행이 집중됐던 작년 하반기 대비 기저 효과까지 더해 올 3분기와 4분기에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거의 100%에 달할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신뢰가 부여되면서 역대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던 외국인 지분율도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일 연구원은 "건설업계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미분양 리스크에서 가장 자유로운 업체가 바로 삼성물산"이라며 "6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500세대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메이저건설사 중 가장 많은 업체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5.1%, 30.7% 증가한 2조7339억원, 1166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주택과 해외부문 호조로 건설부문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해 실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000억원, 1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 투자비용 집행이 집중됐던 작년 하반기 대비 기저 효과까지 더해 올 3분기와 4분기에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거의 100%에 달할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신뢰가 부여되면서 역대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던 외국인 지분율도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