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대상] 두산주류 ‘처음처럼’ ‥ 소주 香이 상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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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주류의 '처음처럼'은 '소주는 맛이 강하다'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제품이다.
소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저녁 술자리가 부드럽게 변한 이유가 바로 '처음처럼' 때문이란 얘기다.
최근 출시된 '처음처럼 cool(쿨)'도 뜨거운 여름철에 소주를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 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취향이 반영됐기 때문.대관령 기슭 100% 알칼리 환원수에 수박 레몬 같은 과실에 많이 들어 있는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을 함유,상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에리스리톨은 다른 당알코올과 달리 칼로리가 전혀 없는 웰빙 감미료다.
특히 용해 때 열을 빼앗아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더한다.
'흔들어' 마케팅도 주목할 만하다. 40∼50대 장년층에서도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트렌드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처음처럼 cool'의 패키지에도 광고모델 이효리를 전면에 배치,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소비자 조사 결과 여성 소비자의 60%가량이 구입 의사를 나타낼 정도로 병 전체를 감싸는 래핑 방식의 패키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산주류는 '처음처럼 cool'이 20대 소비층의 선호도가 높아 하반기에 젊은 층이 모여드는 도심 핵심 상권 위주로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 일대의 해수욕장에서 해변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수요층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음처럼'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oju.co.kr)를 통해 이효리가 춤추는 '쿨하게 여름을 흔들어라' 포스터를 배포하고 소비자 타깃의 UCC(소비자 제작 콘텐츠) 동영상 품평회도 진행한다.
'처음처럼 cool'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에 댓글을 쓴 소비자를 뽑아 '버거킹 와플 세트'를 공짜로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두산주류는 '처음처럼'의 상승세를 몰아 올해 전국 시장 점유율 15%,수도권 점유율 30%를 목표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소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저녁 술자리가 부드럽게 변한 이유가 바로 '처음처럼' 때문이란 얘기다.
최근 출시된 '처음처럼 cool(쿨)'도 뜨거운 여름철에 소주를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 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취향이 반영됐기 때문.대관령 기슭 100% 알칼리 환원수에 수박 레몬 같은 과실에 많이 들어 있는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을 함유,상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에리스리톨은 다른 당알코올과 달리 칼로리가 전혀 없는 웰빙 감미료다.
특히 용해 때 열을 빼앗아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더한다.
'흔들어' 마케팅도 주목할 만하다. 40∼50대 장년층에서도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트렌드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처음처럼 cool'의 패키지에도 광고모델 이효리를 전면에 배치,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소비자 조사 결과 여성 소비자의 60%가량이 구입 의사를 나타낼 정도로 병 전체를 감싸는 래핑 방식의 패키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산주류는 '처음처럼 cool'이 20대 소비층의 선호도가 높아 하반기에 젊은 층이 모여드는 도심 핵심 상권 위주로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 일대의 해수욕장에서 해변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수요층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음처럼'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oju.co.kr)를 통해 이효리가 춤추는 '쿨하게 여름을 흔들어라' 포스터를 배포하고 소비자 타깃의 UCC(소비자 제작 콘텐츠) 동영상 품평회도 진행한다.
'처음처럼 cool'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에 댓글을 쓴 소비자를 뽑아 '버거킹 와플 세트'를 공짜로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두산주류는 '처음처럼'의 상승세를 몰아 올해 전국 시장 점유율 15%,수도권 점유율 30%를 목표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