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약화되고 6월 GM의 자동차 판매량이 예상보다 좋아 장중 하락세를 극복하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32.25포인트(0.28%) 상승한 11,382.26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99포인트(0.52%) 오른 2,304.97을 보였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4.91포인트(0.38%) 상승한 1,284.91을 기록했다.
한편, 장기 수급차질 전망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는 또다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97센트 상승한 배럴 당 140.97달러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 종가에 비해 1.40달러, 1.0% 오른 배럴 당 141.23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