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기업위원회는 2일 오전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열린 2008년 제1차 회의에서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선진화 없이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들로 구성된 위원회 참석자들은 경직된 국내 노동제도가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라며 노동 시장 유연화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수도권규제, 토지이용규제 등 경제제도와 법규를 국제수준으로 정비하고, 싱가포르, 대만 등 경쟁국 수준으로 법인세율을 완화하는 등 외국인 투자환경 조성에 새정부가 앞장서 줄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