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약세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9시38분 현재 코스피 지수가 1.04%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1.80% 빠지고 있다.

SK증권, HMC투자증권이 4%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증권 등도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약세속에 현대증권, 한화증권, SK증권, 동양종금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우선주도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키움증권은 1.53% 떨어지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트레이드증권도 나흘째 떨어지고 있다.

오르고 있는 증권주는 신영증권 우선주, 부국증권, 한양증권 뿐이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