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유가급등 여파로 2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4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050원(4.27%) 내린 4만595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유가 고공행진으로 2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2012억원에 달해 최악의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