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폭등, 인플레이션 등의 악재속에서 2일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이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약세 속에 신저가 종목들도 늘어나 250개를 넘어서도 있다.

오전 10시 56분 현재 거래소에서는 124개, 코스닥에서는 134개로 총 258개의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건설, 기계, 조선, 화학, 시멘트, 금속 등 업종을 막론하고 줄줄이 52주 최저가까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IT, 바이오, 엔터 등에서 신저가가 발견되고 있다.

더욱이 장이 진행될수록 낙폭이 심화되면서 신저가 종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