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 홍콩이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과 싱가포르, 대만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97% 하락한 1만3331.98로 오전장을 마쳤다. 운임감소 전망에 약세를 보인 해운업체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오전 11시34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23% 하락한 2만1829.56을 기록 중이다. H지수는 1.88% 내린 1만1685.38이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9% 오른 2662.12로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만 가권지수도 0.22% 상승한 7424.48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I지수도 2913.21로 0.22% 상승하며 닷새 만에 반등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1.73% 하락한 1637.51로 닷새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