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께 전격 컴백하는 가수 이효리에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의 잇단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현재 7월 중순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상황.

지난 6월 23일에는 팝아트적 요소를 가미해 제작한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으며,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되자 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이효리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짐작케 했다.

그런 이효리가 2년 만에 갖게 되는 정규 앨범 컴백 무대이니 만큼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의 ‘첫 방송 모시기 경쟁’ 또한 치열하다.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각종 언론 매체 등에서 하루에도 수십 차례씩 이효리의 컴백 무대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앨범 작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한 후, 이효리가 그간 준비해 왔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택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