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일 서울시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9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모든 투자자산군에 걸쳐 다양한 펀드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인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사무소 이전 경축식에는 올리버 볼라이소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아시아(일본 제외) 대표와 이지형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한국 대표가 참석했다.

골드만삭스는 1992년에는 서울사무소를 설립했으며 1998년에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2006년 6월에는 한국내 은행업 인가를 획득하였으며 2007년 10월에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