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코퍼레이션은 2일 베트남 빈증성 신도시내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은 베트남 국영기업과 (주)케이소스솔루션즈 등 3개사간의 합작사업이며, 2007년 11월 2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결정을 결의했지만, 주사업자인 케이소스솔루션즈의 출자가 불가능해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와관련 사업취소를 지연 공시했다면서 공시불이행에 따른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