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중인 '미세스 문' 역의 김희령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스 문은 장미희, 김용건 부부 집의 가정부로, 매 회 조연으로 감초 출연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연' 미세스 문의 김희령이 데뷔 23년차의 중견 배우였던 사실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것.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 출연한 김희령은 1985년 KBS 공채 11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김희령은 <엄마가 뿔났다> 1회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정을영 PD에 의해 미세스 문 역을 맡게됐다고.

연예계 데뷔 후 연극배우로 활약해온 김희령은 각종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후 영화와 CF 등을 통해 감칠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