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 아워홈이 프리미엄 푸드코트 브랜드 '메인디쉬'(Main dish)를 통해 푸드코트 사업에 본격 나선다.

아워홈은 지난 5월 분당 서울대병원 내 첫 메인디쉬 매장을 연 데 이어 오는 7일 분당 삼성플라자,다음 달 이화여대 내에 각각 메인디쉬 매장을 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메인디쉬 매장은 면적 400~800㎡,180~240석 규모로 최고급 원목과 대리석을 사용,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이 들도록 내부를 꾸민 게 특징이다.

메인디쉬 매장에는 아워홈의 레스토랑 브랜드 '사보텐'(일본 정통 돈가스),'메짜루나'(이탈리아 레스토랑),'업타운카페'(유럽 스타일 디저트카페) 등이 입점해 중식 한식 양식 면류 돈가스 등 8개 코너에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고를 수 있다.

음식 가격은 6500~1만5000원 수준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매장 수를 올해 말까지 10개가량 늘리고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