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처럼 끼워 맞추는 알루미늄 재질 수납가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존 가구 소재인 MDF(중밀도섬유판)나 PB(파티클보드) 대신 알루미늄 재질의 판을 레고처럼 끼워 맞추는 수납가구가 나왔다.
테트라시스(대표 심상벽)는 국내 처음으로 알루미늄을 사용해 만든 조립식 수납가구 '테트라시스'(사진)를 개발,판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불에 타지 않는 친환경소재로 알려져 있다.
심상벽 대표는 "알루미늄 합금 재질에 산화 방지 피막을 입혀 부식으로부터 안전하며 MDF나 PB와 달리 환경호르몬도 배출되지 않아 새집증후군의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알미늄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자동차 조선 등에 필요한 압출소재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품을 만들었다"며 "각 면을 결합하는 방식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네모 형태의 모듈을 조립하는 시스템이어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서재,거실장 등 다양한 용도와 모양으로 변형시켜 이용할 수 있다.
규격은 한 변의 길이가 33㎝인 정사각형(개당 6만원),ㄷ자(개당 4만5000원),ㄱ자(개당 3만2000원)의 기본형과 직사각형의 확장형 및 유리문(1만3000원)으로 이뤄져 있다.
색상은 블루 라임그린 와인 블랙 브라운 등 다섯 종류.
기본 정사각형 모듈에 ㄷ자,ㄱ자 모양을 원터치 방식으로 끼워 넣고 공구를 이용해 조이는 DIY(Do It Yourself)제품이다.
이런 특성상 조립과 분해가 쉬워 이사갈 때 부피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테트라시스는 현재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본 영국 미국 등에 제품 수출을 협의 중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테트라시스(대표 심상벽)는 국내 처음으로 알루미늄을 사용해 만든 조립식 수납가구 '테트라시스'(사진)를 개발,판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불에 타지 않는 친환경소재로 알려져 있다.
심상벽 대표는 "알루미늄 합금 재질에 산화 방지 피막을 입혀 부식으로부터 안전하며 MDF나 PB와 달리 환경호르몬도 배출되지 않아 새집증후군의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알미늄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자동차 조선 등에 필요한 압출소재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품을 만들었다"며 "각 면을 결합하는 방식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네모 형태의 모듈을 조립하는 시스템이어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서재,거실장 등 다양한 용도와 모양으로 변형시켜 이용할 수 있다.
규격은 한 변의 길이가 33㎝인 정사각형(개당 6만원),ㄷ자(개당 4만5000원),ㄱ자(개당 3만2000원)의 기본형과 직사각형의 확장형 및 유리문(1만3000원)으로 이뤄져 있다.
색상은 블루 라임그린 와인 블랙 브라운 등 다섯 종류.
기본 정사각형 모듈에 ㄷ자,ㄱ자 모양을 원터치 방식으로 끼워 넣고 공구를 이용해 조이는 DIY(Do It Yourself)제품이다.
이런 특성상 조립과 분해가 쉬워 이사갈 때 부피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테트라시스는 현재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본 영국 미국 등에 제품 수출을 협의 중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