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강원 삼척에 제4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를 짓는다.

가스공사는 3일 제4 LNG 생산기지 최종 입지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척 LNG기지는 평택(저장탱크 23기),인천(20기),통영(17기)에 이어 네 번째 기지다.

가스공사는 오는 2019년까지 약 2조73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20만㎘급 저장탱크 14기와 접안설비,방파제,송출설비,부대시설 등을 건설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