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ㆍ선물사 불공정거래, 하반기부터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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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회사들의 불공정거래 적발 체계가 하반기부터 한층 강화된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7일 증권·선물회사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적발 요령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자를 배포하고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분기 30개 회원사들의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정규시장 기준에 시간외시장이 포함되거나 △기업 규모별 기준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계좌별 합산을 주문건별로 처리하는 등 모니터링 기준 항목상 다양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모든 회원사에 오류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8월부터 통일된 기준으로 불공정거래를 색출해 낼 방침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3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7일 증권·선물회사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적발 요령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자를 배포하고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분기 30개 회원사들의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정규시장 기준에 시간외시장이 포함되거나 △기업 규모별 기준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계좌별 합산을 주문건별로 처리하는 등 모니터링 기준 항목상 다양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모든 회원사에 오류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8월부터 통일된 기준으로 불공정거래를 색출해 낼 방침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