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3일 10.30포인트(1.85%) 내린 546.49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다음(2.94%) SK컴즈(0.72%) 등이 오른 반면 인터넷 대장주 NHN은 3.14% 급락했다.

조선기자재 중에선 평산(1.57%) 성광벤드(1.87%)가 올랐다.

또 우리담배가 지분 10.7%를 취득했다고 밝힌 삼미정보와 우라늄 및 바나듐광구 광업권을 추가로 등록했다고 공시한 토자이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골드만삭스에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에코에너지도 3.27% 올랐다.

대규모 통화옵션(KIKO) 손실로 외면을 받았던 씨모텍은 지난달 열린 와이맥스포럼 이후 계약 가시화가 기대되며 2.47% 올랐다.

반면 감자계획을 내놓은 케이앤웨이브는 하한가로 직행했고,우주일렉트로는 74억원 규모의 KIKO 손실 탓에 7.41% 급락했다.

영화 '놈놈놈' 기대감에 올랐던 바른손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뉴인텍(-9.69%) 필코전자(-11.76%) 등 하이브리드 테마주들도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