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과매도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며 의미 있는 반등의 모멘텀을 기다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외부여건이나 내부상황 어느 것 하나 긍정적인 기대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며 “그저 단기 낙폭이 커 자율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부여건의 개선 없이는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전날의 급락세가 보여줬다며, 일종의 투매양상까지 발생하면서 시장은 이제 과매도 초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보다 의미 있는 반등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전에는 성급한 저가매수보다는 기술적 반등시 주식비중을 줄이는 방어적 대응을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