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신성장 사업으로 고성장 기대..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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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일 글로비스에 대해 "CKD 유통사업, 자동차 해상운송, 철강 제선원료 운반 등 3가지 신성장 사업을 동력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송상훈, 정윤진 연구원은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CKD 수출 호조와 환율효과로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4%와 30.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 연간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2.6%와 52% 늘어나는 등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해상운송사업은 올해 8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에는 연간 1조3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물류의 경우 현대제철의 1기 고로가 완성되는 2010년에 실적으로 반영, 2012년부터는 매년 5000억원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CKD, 해상운송, 철강물류 등 3가지 신규사업을 통해 2012년까지 연평균 19.8%의 외형성장세를 시현해 2012년 매출은 지난 2007년보다 147% 급증한 6조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물류수요 증가가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상훈, 정윤진 연구원은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CKD 수출 호조와 환율효과로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4%와 30.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 연간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2.6%와 52% 늘어나는 등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해상운송사업은 올해 8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에는 연간 1조3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물류의 경우 현대제철의 1기 고로가 완성되는 2010년에 실적으로 반영, 2012년부터는 매년 5000억원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CKD, 해상운송, 철강물류 등 3가지 신규사업을 통해 2012년까지 연평균 19.8%의 외형성장세를 시현해 2012년 매출은 지난 2007년보다 147% 급증한 6조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물류수요 증가가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