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Q 실적 대폭 개선-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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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일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DRAM 부분 호전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여건 속에서 DRAM 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상승하기 시작했고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 또한 안정을 찾고 있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6월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당초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21.6% 증가한 1조9126억원, 영업적자는 큰 폭으로 축소된 1504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약세와 세계경기 하강리스크 부각, CB발행 이슈,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2008년 및 2009년 예상BPS대비 각각 1.2배, 1.1배 수준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상 매력도가 재차 부각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여건 속에서 DRAM 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상승하기 시작했고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 또한 안정을 찾고 있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6월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당초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21.6% 증가한 1조9126억원, 영업적자는 큰 폭으로 축소된 1504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약세와 세계경기 하강리스크 부각, CB발행 이슈,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2008년 및 2009년 예상BPS대비 각각 1.2배, 1.1배 수준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상 매력도가 재차 부각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