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오디션 계약 연장으로 불확실성 제거-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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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예당온라인이 게임 '오디션'의 퍼블리싱 판권 계약을 연장키로 한 것과 관련, "오디션의 개발사가 한빛소프트 지분을 인수하면서 서비스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예당온라인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당초 오디션을 개발한 T3엔터테인먼트와 예당온라인이 2010년까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2015년까지 연기됐다"면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예당온라인은 전일 공시를 통해 T3엔터테인먼트와 '오디션' 퍼블리싱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하고, 계약조건도 기존과 동일하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한국, 중국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595억원을 기록한 대형 게임이다.
정 연구원은 "올 초 '프리스톤테일2'의 상용화로 인해 신규 매출이 잡히고 있어 올 2분기 예당온라인이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하반기엔 '오디션2'와 '패온라인'을 서비스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당초 오디션을 개발한 T3엔터테인먼트와 예당온라인이 2010년까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2015년까지 연기됐다"면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예당온라인은 전일 공시를 통해 T3엔터테인먼트와 '오디션' 퍼블리싱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하고, 계약조건도 기존과 동일하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한국, 중국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595억원을 기록한 대형 게임이다.
정 연구원은 "올 초 '프리스톤테일2'의 상용화로 인해 신규 매출이 잡히고 있어 올 2분기 예당온라인이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하반기엔 '오디션2'와 '패온라인'을 서비스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